창립취지

전도자 바울이 드로아에 내려갔을 때 밤에 환상 중에 마게도냐 사람 하나가 서서 청하기를 “마게도냐로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하였습니다. 그 때에 바울은 하나님께서 환상을 통해 그들에게 가서 복음을 전하라고 부르신 줄로 깨닫고 마게도냐에 가서 복음을 전하여 자주장사 루디아가 전도를 받고 예수를 믿어 자기 집을 개방하여 가정교회를 세웠고 그것이 곧 빌립보교회의 모체가 되었고 유럽선교의 문을 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평소에 가난하고 어려운 나라 해외선교에 뜻을 갖고 있는 몇 사람이 기도하던 중 “와서 우리를 도우라”는 캄보디아 백성들의 음성을 듣고, 해외선교에 대한 주님의 부르심에 응답하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캄보디아 선교에 대한 구체적인 조직과 계획을 세우고 최근에 캄보디아 선교현장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선교현장에 가보니 마치 우리나라 6.25전쟁 직후 형편처럼 너무나 가난하고 열악한 환경 속에서 살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골 가정교회에 사람들이 모여들었고 너무나도 순수한 모습으로 주님의 사랑을 갈망하고 예배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가난한 환경 속에서도 장래가 촉망해 보이는 학생들을 선발하여 현지 선교사가 운영하는 선교센터에서 공동체 생활을 하면서 뜨겁게 예배하고 캄보디아 미래의 지도자로 교육을 받으며 100% 크리스천이 되는 현장은 엄청난 감동을 주었습니다. 그렇게 복음의 황금어장인 선교현장을 답사하고 돌아온 우리는 보다 더 확고한 캄보디아 선교에 대한 비전과 사명을 갖고 캄코르 선교회 창립을 서둘러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욥8:7)는 말씀을 붙잡고 창립총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준비되는 대로 창립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그때 자세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정직하고 신실한 모습으로 선교회를 운영할 것이오니 신뢰하시고 기쁨으로 개인, 혹은 교회(기관)회원으로 동참해 주시기를 간절히 청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