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친애하는 회원 및 임원 그리고 이사 여러분! 평안하셨습니까? 섬기시는 교회와 가정에 주님의 한량없는 은혜와 평강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아직도 코로나(Covid-19)가 종식되지 않아 자유로운 일상생활을 할 수 없어서 얼마나 불편하고 힘드십니까. 하지만 다음달(11월)부터는 ‘위드코로나’(With Covid-19)를 선포하고 일상회복으로 돌아갈 대비를 정부가 하고 있다고 하니 조금만 더 참고 인내했으면 합니다.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힘든 상황 속에서도 캄보디아 선교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시고선교사역을 위한 기도와 물질을 후원해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아직 캄보디아 선교현장에 직접 가서 선교사역을 할 수는 없지만 현지에 있는 협력 선교사들을 통해 주요한 선교사역들을 계속 진행하고 있습니다.
친애하는 선교회 회원 여러분! 지난 번에 보내드린 올해 전반기(1~6월) 선교보고서에서 예정된 사업들을 보고드렸던 것처럼 캄보디아 현지에서 목회하는 목회자들의 교회에 마스크 및 손소독제 등을 현지에서 구입하여 전달하였고, 식수용 우물 두 곳을 추가로 파는데 소요되는 비용을 후원하였습니다. 캄보디아 극빈자 가정의 자녀 학비 및 현지 선교사가 운영하는 학사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을 재정적으로 지원하였고, 또 선교사 자녀의 학업을 위해 장학금을 후원하였습니다. “캄코르성서신학원 교육용 및 강사용 교재”는 올해 안에 번역을 포함하여 완성할 예정입니다. 특별히 감사할 일은 정석훈 협력선교사께서 한국에 오셔서 몇 달간 휴식하고 선교지로 돌아가셨고, 문찬식(김사라) 협력선교사 내외분이 현지 선교센터(교회) 건축을 마치고 한국에 들어와 휴식하고 있으며, 이 분들을 본 선교회 부회장이신 박재언 장로께서 정성스러운 대접과 물질로 격려해 주셨으며, 또한 본 선교회 사무총장 이종만 선교사(장로)께서 경영하는 (주)세계로캄보디아에서는 587만원의 특별선교비를 후원해 주셨습니다.
친애하는 선교회 회원 여러분! 이제 올해도 몇 달 남지 않았습니다. 10월부터는 각 교회들이 새해 재정 예산편성을 할 시기입니다. 지금까지 어려운 가운데서도 선교비를 꾸준히 후원해 주셨듯 내년(2022년)에도 변함없이 각 교회 경상예산에 본 선교회 선교비 후원도 꼭 반영해 주시기를 앙망합니다. 뿐만 아니라 개인 회원들께서도 계속 기도해 주시고 선교비도 후원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여러분들이 후원해 주신 선교비를 정직하고 적절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하여 왔으며 앞으로도 그렇게 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친애하는 선교회 회원 여러분! 특별히 부탁드릴 것은 어서 속히 코로나가 종식되어 캄보디아 현장에 가서 이미 건축이 완공된 기념교회인 <The God’s Wonderful Grace Church> 봉헌감사예배를 비롯하여 캄코르성서신학원 강의와 현지교회 부흥회 및 시찰 등을 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오곡백과가 열매 맺는 이 좋은 가을 결실의 계절에 섬기시는 교회와 삶의 터전에 풍성한 열매들이 맺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